스타벅스가 4500원짜리 아메리카노(톨사이즈)를 2500원에 판다. 국내에 첫 매장을 내던 1999년 당시 같은 제품의 숏사이즈 가격과 같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5시 동안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를 2500원에 판매한다. 멤버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리워드’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자 이같은 행사를 기획한 것.
2011년 9월 도입된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해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리워드 별’이 적립되고 일정 개수 이상의 별을 모으면 공짜로 음료를 받을 수 있다.
2500원짜리 톨사이즈 아메리카노는 영수증 당 4잔까지 살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야 한다. 다만 역삼이마트점, 대치재경빌딩B1점, 마장휴게소점, 공항 내 입점 5개점 등 8개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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