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은 애프터서비스(AS) 엔지니어 18명(사진)을 ‘2022년 고객서비스(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체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에서 고객 만족도 점수가 높은 상위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는 휴대폰 7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2명이 뽑혔다. 올해 달인 선정자들은 역대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부터 CS 달인 제도를 시행 중이다.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로 달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해 수상자의 90%가 새로운 엔지니어일 만큼 경합이 치열하다.
CS 달인 선발 제도 시행 이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실시한 설문 결과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대비 2022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0% 이상 증가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CEO)는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