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할 위원 49명(신규 위촉 36명 포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발심 위원장에는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냈으며 국내 거시·금융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이외에도 정책?글로벌금융(13명), 금융산업·혁신(12명), 자본시장(12명), 금융소비자?서민금융(12명) 등 4개 분과에서 총 49명이 뽑혔다.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금융위는 향후 금발심 전체회의(반기 1회 이상)와 분과회의(분기 1회 이상) 등을 통해 이들 위원의 전문적인 정책 자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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