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삼척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척시는 국비 40억등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주택(30호), 단지 내 공동보육시설, 입주민과 주변 농촌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진휘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 사업을 삼척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 조성 사업과 연계하겠다”며 “스마트팜 생산단지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공간 확보는 물론 귀농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정주기반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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