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리 제조 전문기업 SGC솔루션은 사단법인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와 글로벌 수출 업무의 지원 및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의 글로벌 수출 판매망을 통해 SGC솔루션의 대표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비롯한 글라스락 베이비, 보에나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출 판매를 더욱 확대 및 촉진하고자 진행됐다.
또 SGC솔루션은 수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전략적 협업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우수 중소기업과 신생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미국, 베트남, 일본에 협회지사를 두고 있다.
SGC솔루션은 북미,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90여 개국에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일류상품에도 밀폐용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해외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플라스틱 쓰레기와 환경호르몬에 대한 전 세계적 우려가 커지고 FEVE(유럽컨테이너유리연합)에서도 ‘유리는 인체에 가장 안전한 식품용 포장재’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유리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로, 기능과 용도를 업그레이드한 다양한 유리 용기를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독보적 우수성을 내세운 글라스락을 보다 다양한 나라에 수출하여 퀄리티 높은 한류상품 신뢰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현지 소비 트렌드와 니즈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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