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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아이유 나왔더니 돈벼락"…스피또 1등 당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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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이 연예인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진심으로 바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과 함께 스피또1000 67회차 1등 당첨자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샀다는 A씨는 "지난해 9월 로또 2등에 당첨된 꿈을 꾼 이후 꾸준히 복권을 샀다"며 "아이유, 신지 등 연예인이 나오는 꿈을 꿨다. 이후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잠을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복권을 긁었는데, 처음에는 5000원에 당첨된 줄 알았다. 숫자가 이상해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했더니 5억원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저에게 이런 행운이 온 것은 남에게 베풀고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베푸는 것을 실천하면서 살아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진심으로 바라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A씨는 당첨금 5억원을 대출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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