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큼 확실한 이익을 얻는 투자는 없다”
새해를 맞아 운동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제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첫 주(1월1일~7일) 단백질보충제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늘었고 근력 운동 필수품인 헬스 장갑, 보호대 등의 관련 용품 매출 역시 15%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서는 스포츠웨어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의류 매출가 지난해보다 3배 늘었다.
올해도 ‘오늘 운동 완료’를 SNS에 인증하는 ‘오운완’, 재테크 만큼 건강한 몸 만들기를 중시하는 근테크(근육+재테크)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15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안다르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또한 25일까지 장갑 보호대 등 운동용품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