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5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판타지 세계관의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22일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건 나인아크 대표와 김철희 프로듀서가 출연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이 영상에선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정령,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전투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대만, 북미, 유럽 지역까지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글로벌 사전 예약 1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