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상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할인 쿠폰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T우주’의 범위를 실물 상품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상품 ‘T우주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한 번 구독하면 매달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져 정기적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7개 업체와 제휴해 우유, 치즈, 고체 치약, 커피 원두, 과일, 면도날, 미술 작품 등 1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금은 ‘월 1회 배송’만 선택할 수 있지만 향후 월 1~4회로 나눠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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