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에서 손태승 이사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3900명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전달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 출연 기관을 대표해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 15개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도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각 그룹사별 인근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만나 직접 선물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밝게 웃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의지를 담아 200억 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됐다. 우리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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