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4층짜리 상가 건물의 2층에 있는 피부관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악소방서는 연기가 유입된 3층 헬스장에 있던 6명과 4층에 거주하던 1명 등 7명을 구조했다.
이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인원 52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초기 진화를 하고 오전 11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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