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총장 홍성태) 공과대학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방학 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는 2025년 디지털 교육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및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명대 공과대학은 겨울방학 중 충남 지역 학생과 학부모 9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위주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SW·AI 교육 심화 과정인 해커톤 캠프를 연계하기로 했다.
박상순 공과대학장은 “초·중·고와 대학 교육을 연계해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