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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간정보 국제표준 총회,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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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인 가운데 한국이 공간정보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전주시가 내년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사물이나 현상 등을 공간정보로 수집·처리·분석하는 방법과 서비스 관련 국제표준을 제·개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결정한다. 한국은 1995년 1월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내년에 열리는 이 총회엔 70개 회원국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학술인 등이 참여한다. 공간정보 표준화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 표준 전략 자문, 의장단 회의 등이 진행된다.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큰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 홍보와 국제적 인지도 확산 등도 기대되고 있다. 이 분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일 미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국토부는 이 총회 유치를 위해 분야별 국제표준 개발회의 등에 폭넓게 참석해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 혁신 사례를 적극 홍보해왔다. 오성익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장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한국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회원국 간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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