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동양장학재단과 함께 전남 담양군에 있는 무정초등학교 전교생 53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동양건설산업과 동양장학재단이 미래영재 육성 방안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정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교생이 우수 인재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이 전달됐다.
동양건설산업과 동양장학재단은 미래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16년간 매년 수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영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래영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수경 무정초등학교 교장은 “지역 미래영재 육성을 위해 동양건설산업과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긍정의 힘을 발휘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가족사인 라인건설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광주 충장축제, 광주 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쌀 나눔,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