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동연(왼쪽 세 번째) 경기도지사는 집무실에서 (왼쪽부터)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경기도제공
경기도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공공기관 신임 기관장 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을 임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네 분의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 인사청문회에 진지하게 임하시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기관장이 공백 상태인 공공기관들이 많았다. 짧게는 8개월부터 길게는 2년까지 공백 상태인 곳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일부 기관에서 기강해이 등의 사례들이 있었는데 잘 잡아주길 바란다. 도정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고 경기도와 잘 협력해 한 팀으로 일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기는 2022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3년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기는 2022년 12월 2일부터 2024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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