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사진)가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02년 개교한 원광디지털대는 전국 사이버대학 중 특성화가 가장 잘 돼 있는 대학이다. 한방건강약선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다른 사이버대학엔 거의 없는 특색 있는 전공으로 교육의 특성화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30여 개의 장학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원광디지털대는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2021학년도 원광디지털대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등록금의 69%인 195만원(연간)으로, 교내장학금과 함께 소득분위 기준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매 학기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2023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낮추고자 장학금을 일부 신설한다.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개교 ‘20주년 장학금’을 앙코르해 2023년에도 입학생 전체에게 20% 장학금을 지급한다. ‘원광희망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8회 수혜가 만료된 입학생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업료 50%를 감면해준다. ‘SOLO 가장 장학금’은 솔로 가장으로서 동거인(25세 미만의 자녀 또는 65세 이상의 부모)을 부양하는 입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30%를 감면한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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