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증권가의 부정적인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1.7%) 밀린 4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SK증권은 펄어비스 종목 분석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6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내렸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PC·콘솔 대작 ‘붉은사막’에 대한 예상 출시 일정이 내년 4분기 혹은 내후년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누적 600만장 판매가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 인앱결제로 인한 매출도 기대된다"면서 "단 예상치를 밑돌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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