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양양 헬기 추락사고 파악된 사망자 '2명→5명' 늘어나 [상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임차 헬기가 야산으로 추락해 탑승자들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사건 초기 기장 A씨(71)와 정비사 B씨(54)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사고 현장에서 시신 5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 작업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 동체가 산산조각 나고 불에 탔다.

앞서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인 소방 관계자는 “육안으로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동체가 화염에 휩싸이고 추가 폭발 우려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추락한 헬기는 속초·고성·양양이 공동으로 임차해 운용했으며 이날 공중에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