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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문학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 그리고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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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문학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 그리고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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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죽음은 인류 보편의 주제다. 누구든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사랑도 마찬가지다. 죽음은 살아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다. 사랑에 빠진 사람조차 사랑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인류 역사상 죽음과 사랑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이 끝없이 탄생하고 사랑받아온 이유다.

    <사랑의 책>과 <죽음의 책>은 각각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삼은 전 세계 고전 단편소설을 모았다. 2012년부터 출판사 현대문학이 주요 작가별로 선보여온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에서 작품을 다시 추려냈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다.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다”는 책 소개처럼 수록작은 다채롭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영미권과 유럽어권, 아시아권을 넘나든다. 작가들의 면면 역시 다양하다. 오 헨리, 알퐁스 도데, 윌리엄 트레버, 오에 겐자부로 등 익히 이름이 알려진 거장뿐 아니라 레이 브래드버리, 그레이엄 그린처럼 SF와 스릴러 같은 장르문학 유명 작가의 작품도 담겼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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