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LG 권봉석 부회장 유임…지투알, 첫 여성 대표 선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의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이 올해 임원 인사에서 유임됐다. '안정'에 방점을 찍은 이번 인사를 통해 LG는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LG그룹 지주사인 ㈜LG와 D&O(옛 서브원), 지투알, LG스포츠 등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 당시 LG전자 사장에서 ㈜LG의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한 권 부회장은 올해 자리를 지켰다.


이번 인사로 박애리 지투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박 신임 CEO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무학여고,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에 부장으로 LG애드 기획15팀에 입사했다.

이와 함께 ㈜LG의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LG CNS에서 전략담당을 맡던 윤창병 상무는 ㈜LG로 이동해 통신서비스팀장을 담당하게 됐다. D&O에서는 손현수·이영호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LG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