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연령대별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KB스타뱅킹' 내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산 변동내역과 오늘의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는 ‘한번에’ ▲생활 주기에 따른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인공지능(AI) 맞춤 서비스’ ▲고객별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자산관리 팁’ ▲자산을 비교하고 부자들의 인기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부자되는 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한번에’를 통해 자산 변동내역, 은퇴준비율, 신용점수 등을 확인하고 오늘 해야하는 자산관리 활동을 체크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별 ‘재무설계’를 통해 자산관리 솔루션을 점검하고, AI 엔진이 추천해주는 ‘원픽 상품’ 1개를 확인해 정교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금융캘린더 기능도 신설했다. 모든 금융기관의 이체·카드결제일, 예적금 만기일, 투자상품 환매일·입금일, 아파트청약일, 세금납부일 등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