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내년 인천공항의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를 26만3004회로 전망했다. 올해 같은 기간의 9만9077회에 비해 165% 증가하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12.5% 늘어난 수치다. 슬롯은 시간당 비행기 운항 횟수다. 공사는 내년 항공기 증편 수요를 현실화하기 위해 64개 여객·화물 항공사와 스케줄 배정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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