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1월 네번째주부터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2002년부터 하이트진로가 운영 중인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다.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보다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매화수와 같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가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11%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