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광군제'(11월11일·독신자의 날)를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해외 직접구매(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로켓직구 광군제 세일 행사 기간 내 사용 가능한 금액대별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새로운 특가 인기상품과 4시간마다 한정수량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원데이 타임딜'도 하루 4번 실시한다.
쿠팡은 '패션 필수템', '디지털·컴퓨터 주변기기', '럭셔리 뷰티 스토어', '커피·스낵',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직구 인기 카테고리를 묶어 상품을 추천한다.
쿠팡은 이후에도 글로벌 쇼핑 기념일에 맞춰 로켓직구 관련 행사를 연달아 이어간다. 광군제 행사가 끝나면 14일부터 로켓배송 직수입 제품으로 구성된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21일부터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28일부터는 '사이버먼데이'도 실시한다.
쿠팡 관계자는 "광군제를 맞아 로켓직구로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