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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 업무 대대적 혁신…책임있는 사람 엄정히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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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경찰 업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정히 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각종 재난 안전 사고에 관한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켜켜이 쌓인 구조적 문제점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일상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 제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등이 정부 측 인사로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권혁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클라우드기술지원단장, 민금영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부사장, 정재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임영재 종로경찰서 경비과장과 김기환 송파소방서 구조팀장, 윤한승 서울교통공사 종로3가(1호선) 역장 등 일선 공무원들도 자리했다. 국민의힘에선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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