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2.29779675.1.jpg)
크래프트 하인즈(KHC)는 월가 예상보다 높은 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래프트 하인즈는 3분기에 주당 순익 63센트, 매출은 6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컨센서스는 주당 순익 56센트, 매출 62억7000만달러였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1637467.1.png)
이에 따라 크래프트 하인즈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3.2% 상승한 38.25달러를 기록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실적 발표에 앞서 미구엘 파트리시오 CEO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을 추가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 회사는 2분기에도 제품 가격을 전년 동기보다 12.4% 인상했다.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 제이슨 잉글리시는 크래프트 하인즈는 가격 결정력을 유지하고 마진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달 초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 등급을 올렸다. 목표 주가도 37달러에서 43달러로 상향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