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25일 강원도 인제군을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와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손 회장은 농가 일손돕기에 앞서 인제군청을 방문해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강원도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사랑의 우리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손 회장과 봉사단은 인제군 남면 소재 농가로 이동해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고추 농가 수확물 포장과 운반, 고추대 정리 작업,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손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