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사진엽서에는 경성과 평양의 거리가 담겼다. 조선의 소년 소녀, 여성과 남성 등의 모습이 실렸다. 일제는 사진엽서에 교묘하게 식민 지배 이념도 심었다. 조선 남성이 길에서 낮잠 자는 엽서로 게으름을 강조하는 식이다. 저자는 이를 관통하는 문화 정치학을 살펴본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768쪽,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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