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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PEF 위탁운용사에 스틱 스톤브릿지 등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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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21일 17: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노란우산이 올해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위탁운용사에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등 6곳을 선정, 통보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공제회 산하 기관인 노란우산은 이날 오후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유니슨캐피탈,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 아주IB투자 6곳 운용사를 올해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로 통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각 300~500억원씩 확보하게 됐다.

노란우산은 앞서 숏리스트에 포함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인 구술심사(PT)를 진행했다. 숏리스트에는 이들 외에도 SG프라이빗에쿼티(PE) 등 총 9개 운용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우산은 지난 8월부터 8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2600억원을 출자하는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일반 부문 6곳에 2400억원, 루키 부문 2곳에 200억원을 각각 출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1년 이내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만기는 10년이며, 1년씩 2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투자기간은 5년 이내이며, 이 또한 경우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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