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커뮤니티스토어 개점 8주년을 기념해 20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아워 기부 행사’를 연다. 스타벅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한다. 적립금 전액은 커뮤니티스토어 1호점인 서울 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는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상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세 곳의 커뮤니티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스토어 1호점으로 전환했다.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2021년 12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한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으로 전환해 3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 곳의 커뮤니티스토어를 운영하며 기부한 금액은 21억원을 넘어섰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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