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KCSI는 한국의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 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강화 △고객 접점별 고객 만족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 소통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 플러스'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영업점 '디지털영업부' △미래형 혁신점포 모델 디지로그 브랜치 신설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은행업 부문에서 2014년 이후 9년 연속 1위, 누적 19회 1위에 오르게 됐다.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포함한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1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