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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마스크 해제 후 아웃렛서 아웃도어 매출 45%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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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을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등산 등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당 아웃렛의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5% 뛴 것으로 집계됐다.

성수기인 가을철에 더해 한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3년간 롯데아울렛의 전체 아웃도어 매출 중 40%가 가을인 9월부터 11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롯데아울렛은 아웃도어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21개 매장에서 '포레스트 캠프'를 주제로 아웃도어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동필 롯데아울렛 리싱2 부문장은 “올 가을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더해져 야외활동 및 아웃도어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여느때보다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따.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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