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04일 16:2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증권부문에 장지영 신임 부문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장 대표는 1998년 BNK투자증권에 입사해 25년간 금융투자업계에 몸담은 글로벌채권 전문가다. 2004년 우정사업본부 자금운용팀, 2007년 국민연금 해외증권실 해외채권팀 등을 거쳤다. 이후 2016년 한화자산운용에 합류해 글로벌채권본부장을 지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4월 증권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자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영역을 주식과 채권 등으로 확대해 종합자산운용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대체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전통자산과 연결하고, 투자자에게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산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