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창의성·경쟁력 있는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해 매년 열리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수상자에게 창업자금·사무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달리 정부 지원사업 연계와 투자유치 기회를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온라인 접수로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간정보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 참여형 정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