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김이환)가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HR) 개발 부문에서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UST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이렇게 평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인적자원 관리, 인적자원 개발 등과 관련된 37개 평가 지표를 토대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UST는 개인별 자기주도형 학습 제도, 공정한 인사평가 시스템, 투명한 채용절차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현장 중심 석사, 박사 과정 및 석·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대표 32개 연구소 박사급 연구원 1200여 명이 교수 자격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항공우주, 에너지, 바이오 등 46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