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은행연합회의 대표적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 공연과 보드게임 '잡아라! 직업' 등이 진행된다. 핀테크전공 특성화고 학생 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뮤지컬은 은행연합회의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2016년부터 지방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4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보드게임을 통해서는 은행과 증권, 금융일반 등 다양한 금융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융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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