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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 현대重 부회장 '지니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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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오른쪽)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이 주관한 글로벌 경제포럼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조선산업의 친환경·디지털화를 주도하면서 한국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장기 불황을 극복하는 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금융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국내외 혁신가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바마재단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각각 1회와 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지니포럼은 이날 개막해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한 부회장은 상금 1만달러(약 1400만원) 전액을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 부회장이 기부한 상금은 전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에서 주요 설계·생산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2016년 현대미포조선 대표(사장)를 거쳐 2018년 11월부터 현대중공업 대표를 맡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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