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22일 3년9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열린 퇴임식에서 "국정농단 특검 등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었으나,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는 보람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KAMA 신임 회장은 다음 달 6일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정 회장은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