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용산일레븐 주식회사와 7508억원 규모의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사업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508억21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4.1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필증 수령일 이후 48개월이다.
회사 측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지하 7층, 지상 20층, 12개동 크기의 공동주택·오피스텔·판매시설·호텔 등을 건설하는 공사"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