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시청 1층 로비에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의 대표 모델인 ‘들락날락’을 개관했다. 들락날락은 992㎡ 공간에 놀이와 디지털 체험 등의 기능을 담은 신개념 놀이터다. 놀이와 독서가 가능한 창의력 공간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전시관 △3차원(3D) 동화 체험관 △LED 미디어월 △가상현실(VR) 실감 공간 △인공지능(AI) 강좌 등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길이 18m의 몰입형 디지털 체험 공간인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모네, 고흐, 클림트 등 인상파 화가의 명화 작품을 볼 수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작품, 미디어아트 작품 ‘웨이브’로 유명한 디스트릭트의 ‘트로피컬 정글’도 감상할 수 있다. 3D 실감형 동화체험관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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