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충남 보령시 저두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해안 환경정화활동에는 송재영 기업그룹부행장과 최광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양 기관 봉사단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달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환경보호 및 친환경·탄소중립 실현,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보령수협 산하 점치어촌계 관할 해안가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해변으로 떠밀려온 각종 행양쓰레기와 폐어구 등 포대자루 30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점치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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