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14일 도문열 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3)과 황철규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동4) 이용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3) 등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소문청사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서울의 도시계획과 디자인, 균형발전, 약자와의 동행 등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도문열 위원장은 "서울시가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집행 기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더불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서울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