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 사업과 스타트업 창업이 인기를 끌면서 부동산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높은 것이 바로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공간을 넘어 한 건물 내에서 휴식과 주거,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주목을 받는다. 이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업무 만족도와 생활 만족도까지도 높여주는 공간이며,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투자자로서도 공실 걱정을 덜어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0.4%로 집계되며 2013년 3분기 이후 8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달 ‘산업입지 규제 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를 알린 만큼 그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몰리는 양상을 띤다. 지방에 비해 우수한 교통과 여러 편의 시설의 장점을 누릴 수 있고, 유사 산업군이 몰려 있는 ‘집적화(클러스터)’에 위치할 경우 뚜렷한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6월 전국 지식산업센터 1367곳 중 수도권에 79.5%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입지는 물론, 차별화된 내부 설계, 편리한 교통환경, 확실한 배후수요 등의 다양한 요건에서 장점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더챔버 라티파니’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수원시 영통구 ‘두산 듀엘 나인틴원(DUEL 191)’도 우수한 교통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분양을 앞두고 있다.
9월 분양 예정인 인덕원역 AK밸리도 특화 설계와 입지,인덕원역 개발호재 등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인덕원역 AK밸리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4.2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다.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인 스마트 건물이다.
인덕원역 AK밸리는 전용률이 타 상품에 비해 높다. 최근 분양한 인근 지식산업센터들의 경우 전용률이 40퍼센트 초중반인데 반해, 인덕원역 AK밸리는 전용률이 약50퍼센트에 달한다.
또한 인덕원역 AK밸리는 안양 벤처밸리 내 위치해 강남, 판교, 광교, 안양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당 사업지 반경 700m 이내에 인덕원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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