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한데 모은 '아쿠아 청소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식·습식·물걸레 청소 기능을 갖춘 '3 in 1' 다기능 무선 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마른 먼지는 물론 음료수나 건더기가 있는 국물도 직접 손대지 않고 청소할 수 있다. 또 브러시를 교체하지 않아도 마루 바닥부터 카페트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물 분사 기능 선택 시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 후에는 자동 세척 버튼을 선택해 1분 안에 오염된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물통은 정수통과 오수통 두 가지로 구성됐다. 정수통의 깨끗한 물은 바닥을 닦아내고 청소 중 발생한 오염된 물은 오수통으로 자동 보관돼 관리도 쉽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배터리는 2600mAh를 장착해 완충 시 최대 30분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며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청소기의 상태, 먼지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