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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에이스경암 기업으로부터 1억4000여만원 상당 쌀 5900포대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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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사진 가운데) 성남시장은 30일 시청 광장에서 안승만(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에이스경암상무 등으로부터 1억4000여 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5900포대를 기탁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으로부터 1억4000여 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5900포대를 기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시는 받은 쌀은 에이스경암의 뜻에 따라 성남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독거노인 552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378가구에 1포대씩 보낼 계획이다.


한편 안유수 에이스경암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 실천을 위해 1999년부터 24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기간 시에 쌀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보내고 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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