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가요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양지원은 29일 밤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8월의 신청곡 편에 출연해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부른다.
'고장난 벽시계'는 나훈아의 40주년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세월의 희노애락을 고장난 벽시계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양지원은 특유의 중저음 보컬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고장난 벽시계'를 새롭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9세에 데뷔해 '트롯 신동'으로 주목 받은 양지원은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