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HOM NAY BEAUTY사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박수진 LINC 3.0사업단장(왼쪽 두 번째), 강현재 k뷰티특성화사업단장(왼쪽첫번째)와 관계자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지원한 경북 화장품 기업 제이랩스(대표 정경모)가 베트남 전시회에서 수출계약 100만달러를 달성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을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2022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뷰티 박람회에 참가중이다.
베트남은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마켓을 필두로 초고속 성장중인 뷰티시장이다.
제이랩스, 더나은컴퍼니, 알래스카드림, 라사, 코스엠, 비엘바이오텍 등 지역의 우수 뷰티기업 6개사가 42개 제품을 전시하고체험행사를 통한 K-뷰티의 우수성을 홍보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제이랩스는 베트남 프리미엄 뷰티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HOM NAY BEAUTY사와 미화7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기간 중 총 미화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이랩스는 경상북도 및 경산시가 지원하는 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시장지배력이 강한 우수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공공기술을 이전 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지역의 강소화장품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이 자체 증류추출공법을 통해 식물 본연의 향을 피부에 전달하는 비건·클린뷰티브랜드 오리진어스를 필두로 다양한 화장품원료 및 화장품을 개발함으로써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가고 있다.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및 현장실습 등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뷰티기업이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우수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었다"며 " 앞으로도 대구한의대는 LINC 3.0사업, K-뷰티비즈니스학과 등 지역기업들이 성장할수 있는 각종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