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운전 문화 확산 위한 노력
포드코리아가 초보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교육인 '2022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이하 DSFL)'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드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 중 하나인 DSFL은 한국에서 2016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지속 개최해 온 행사이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었던 지난 2년 동안의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으로 확장됐다.
이번 2022 DSFL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제작된 초보자를 위한 안전운전 시리즈 영상을 시작으로 라이브 퀴즈쇼 및 안전운전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사전 온라인 퀴즈를 통해 선발된 총 300명은 내달 28일 '초보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안전운전 상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라이브 퀴즈쇼에 참가하게 된다. 또 퀴즈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10월22일, 23일 양일 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안전운전 교육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안전운전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이론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현장 운전 실습을 통해 바로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론교육은 기본적인 안전운전상식, 차량 일상 점검, 운전 시뮬레이터, 졸음 운전 예방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습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상황별 급제동, 위험 회피, 협로 통과 그리고 슬라럼 등으로 운영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DSFL을 올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확장 운영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SFL 프로그램은 포드가 미국 도로안전청 및 각계의 안전전문가와 협력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운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안전과 더불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2003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로 범위를 넓히며 100만명 이상의 운전자들을 교육해왔다. 국가별로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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