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가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KP-01’의 임상 1상 계획 승인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7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3550원(11.81%)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철 결핍성 빈혈치료제 임상시험이 승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빈혈 치료제 ‘KP-01’의 가교임상시험 계획(IND)가 승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철결핍증을 가진 한국인에서 KP-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고 아크루퍼(ACCUFER)의 약동학 평가를 통해 철 결핍성 빈혈 치료제 효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