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총 85명에게 장학금 3억4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사진)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41개국 출신 2200명의 유학생에게 약 8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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